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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시즌 2 오픈! 우리 너무 오래 기다렸어 연진아.

by 흥미로운 이슈 수집가 2023.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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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기다리던 더 글로리 시즌 23월 10일 5시에 오픈되었습니다. 아름다운 추억으로만 채워도 부족한 학창 시절을 단 몇 명의 동급생들 때문에 처절하게 보내야만 했던 '문동은'이 자신에게 평생 지울 수 없는 고통과 상처를 남긴 학교폭력 가해자들에게 복수를 하는 드라마 더 글로리. 그런데 기다리던 더 글로리 파트 2 오픈일에 PD가 학폭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관련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기사 보기 클릭!

 

학교폭력에 관련한 내용으로 드라마를 연출한 PD가 학폭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첨부해 드린 링크를 참고해 주세요! 시즌 2 공개전에 학폭 논란 기사가 보도되었는데 작품 공개는 예정대로 진행되었으니 우선은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요..? 시즌 2 너무 오랫동안 기다렸으니까...

 

 

 

 

 

더 글로리 파트2 포스터

 

여전히 시즌 1 내용을 기억하고 있는 더 글로리 과몰입러 분들도 계시지만 다시 한번 짚고 가야겠죠? 

 

더 글로리 파트 1 줄거리

연진이 자신 대신에 화장실 청소를 해줄 것을 부탁하자 거절한 동은. 그날 이후로 동은은 연진에게 타깃이 되어 지옥 같은, 어쩌면 지옥이 더 나을 것 같은 학교생활을 하게 된다. 연진 패밀리의 괴롭힘을 견딜 수 없었던 동은은 자퇴서를 제출하며 가해자들의 이름을 적었고, 동은은 담임은 피해자 동은이 아닌 가해자들의 편에서 이야기하며 동은에게 체벌(이라는 명목의 폭력)을 가한다. 그리고 동은의 엄마는 가해자에게 돈 몇 푼 받는 것을 대가로 동은의 자퇴서에 자퇴 사유를 '부적응'이라고 적으며 합의하고, 사라진다. 고단한 삶에 지친 동은은 극단적인 선택을 생각하지만 이대로 삶을 놓아버리는 것은 너무나 억울했다. 그리고 다음 날 끔찍한 기억만 남은 체육관에 연진을 찾아가서 "내 꿈은 너야. 우리 또 보자. 박연진."이라며 의미심장한 작별 인사를 고한다.

 

 

 

이후로 동은은 독하게 살아내며 결국 초등학교 선생님이 되고, 복수를 준비한다. 하지만 너무 쉬지 않고 달리기만 해서였을까 동은은 쓰러져서 응급실에 실려가게 되고, 응급실에서 상처투성이인 여정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또 한 명의 조력자 현남을 만나면서 복수를 위한 준비가 거의 완성되어 간다. 그렇게 동은은 연진의 딸 담임선생님이 되고, 그 사실을 알게 된 연진이 동은을 찾아오면서 둘은 다시 만나게 된다. 

 

 

 

더 글로리 시즌 1 결말

도영은 혜정을 따로 만나서 동은과 연진의 관계에 대해 물어보고, 혜정이 물음에 대답해 준 덕분에 연진이 동은의 관계에 대해 알게 된다. 그리고 도영은 동은에게 동은의 이야기를 듣고 싶다고 전달한다. 또한 연진은 자신의 과거 따위는 생각하지 않은 채 현재에 분노하며 동은에게 반격을 준비한다. 그리고 동은의 집. 여전히 신발을 신고 들어와 있는 연진은 담배를 꺼내 물고 자신들의 대한 증오가 가득한 동은의 집을 둘러보는데, 도영이 동은의 집 문을 열고 들어선다.

 

 

 

더 글로리 파트 2 집중 포인트!

1. 사라진 시신

동은에게서 윤소희의 죽음과 관련된 힌트를 얻은 손명오는 윤소희의 죽음을 이용하여 연진을 협박하려고 했는데, 윤소희의 시신이 사라졌습니다. 누가 시신을 옮겼을까요?

 

2. 손명오의 죽음

첫 번째 포인트와 같이 연진을 협박하여 돈을 뜯어내려고 했던 손명오는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를 죽인 범인은 누구였을까요?

 

3. 할머니의 정체

동은이 사는 빌라의 주인 할머니는 알 수 없는 이야기를 자주 합니다. 작품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해줄지, 정체는 무엇인지 이제 알 수 있겠네요!

 

4.하도영의 선택

유퀴즈에서 배우님이 하신 이야기가 있죠? 더 글로리 시즌 2에서는 하도영이 제일 나락으로 떨어지는 인물이다. 과연 도영은 동은의 복수를 도와주는 조력자가 될지 궁금합니다.

 

5. 동은과 여정의 관계

여정은 동은과 비슷한 마음을 품고 있는 인물입니다. 복수극에 러브라인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결국 또 다른 비극을 맞이하는 장치가 되겠지만, 그래도 상처투성이인 두 인물이 서로에게 따스한 위로가 되어주는 모습도 보고 싶네요 :-) 

 

 

 

 

 

 

 

 

 

 

더 글로리 시즌 2 포스터

마지막으로 더 글로리 시즌 2 포스터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시즌 1에서도 꽃에 비유하면서 포스터와 관련된 해석이 많이 있었는데요,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포스터를 모아보니 표면적으로 보았을 때 가해자들. 동은이 반드시 단죄해야 하는 인물들과 도영, 여정, 현남의 포스터는 다릅니다.

 

 

 

 

그중에서도 여정과 동은의 포스터는 동은이 여정에게 위로받는 느낌이고, 현남과 동은의 포스터는 동은이 현남을 구원해 주는 것 같은 느낌이지 않나요? 또 두 포스터는 인물들이 서로 눈을 마주치고 있는데, 도영과 동은. 두 인물의 포스터는 서로 눈을 마주치고 있지는 않지만 동은의 조력자들과 같은 분위기의 포스터입니다.

 

 

 

 

예상해 본다면 도영은 동은을 힘껏 쳐다보고 동은은 도영의 어깨에 손을 얹은 상태로 다른 한곳을 보고 있습니다. 아마 도영은 동은에게 긍정적인 감정을 가지고 동은의 복수를 도와주게 되고, 동은은 그런 도영을 당기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그의 어깨를 밀어 복수의 방향으로 보내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포스터를 보고 저 혼자 상상해 본 방향입니다. 과연 앞으로 더 글로리 시즌 2는 어떤 결말로 흘러가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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